캐나다 일상

Gym 등록하다 - 근력 운동 시작

Amberrr 2020. 1. 28. 01:40

최근에 짐 (Gym)을 등록했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3년이 넘은 것 같다. S와 나는 같이 운동을 하자고 3년 동안 얘기만 하다 결국 실천에 옮기게 된 것이다. 물론 등록보다 실제 가서 운동을 하는 게 더 중요한 것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발짝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칭찬해 ㅎㅎㅎ 

 

요즘 일이 많아 지면서 30분~1시간 오버타임을 하게 되고 점심시간도 짧게 가지면서 일하다 보니 오른쪽 어깨와 목이 뻐근해지는 현상이 더 심해졌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컴퓨터를 들여다보니 어쩔 수 없는 직업병이려니 하지만 그래도 운동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다. 헬스장에 가면 지루해서 꾸준히 다닐 수가 없다는 지인들(주로 여자)을 많이 봐왔는데, 사실 나는 좀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그런 걸까?

 

현재 목표는 최소 일주일 두번 방문.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 집중하기. 너무 무리 하지않고 조금씩 익숙해지기. 체력 기르기. 마른 멸치 탈출. 몸무게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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