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달에 영주권이 만료 예정이었던지라, 영주권 연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아예 시민권을 취득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고민은 사실 지난 5년동안 간간히 막연하게 해왔는데 막상 만료가 되려고하니 어서 결정을 내려야 했다. 결론만 얘기하면 이미 시민권을 신청했고 (영어 시험 안쳐도 되는데 쳐야되는줄 알고 -_-;;) 영어 시험도 치고 시민권 시험도 마쳤으며 (통과)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선서식에 초대될것으로 예상된다. 생각해보면 지난 10년동안 캐나다 이민국에 꽤 많은 돈을 냈다. 학생비자, 영주권, 시민권 또 그에 따른 각종 서류 준비비와 건강검진 비용. 이것만 다 합쳐도 꽤 될듯...? 이제 시민권 신청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신분 변화는 없을듯 하다. 비자 관련해서 더이상 신경쓸 것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