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3

The Science of Getting Rich (Wallace D.Wattles)

가장 최근에 읽은 책 The Science of Getting Rich은 1910에 처음 출판되어 굉장히 오랬동안 사랑받은 책이라고 한다. 맘만 먹으면 PDF와 오디오북을 무료로 구해 볼 수는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에 좋다. 분량이 100페이지가 채 안되기 때문에 하루만에 읽기가 가능하고 단순해 보이는 논리이지만, 중요한것은 이러한 원리를 삶에 적용하는것이 관건이다. 반복해서 읽기 쉬운 책이라 다시 정독하면서 내용을 정리해보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부'라는 것이 좋은 환경에 능력이 좋은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부를 얻기 위해서는 어떠한 생각(사고방식)과 행동을 했을때, 마치 수학 공식처럼, 누구나 반드시 부를 누리게 된다는 논리이다. "It is perfectly right that yo..

리뷰/도서 2020.03.31

클린앤클리어 퍼사젤 (벤조일페록사이드) 사용 후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나기 시작한 여드름은 30대 중반인 지금도 여전히 내게 골칫거리이다. 물론 사춘기 때의 빨갛고 큰 염증성 여드름은 아니지만 자잘한 좁쌀 여드름이나 생리기간 직전 올라오는 여드름들이 정말 너무나 싫었다. 세안제, 각질제거제, 크림, 세럼 등등 제품들을 전부 여드름용으로 써 봤지만 그다지 크게 좋아진걸 못 느끼던 중 우연히 Drug Store의 여드름 섹션에서 발견한 클린앤클리어의 퍼사젤을 써보고 효과가 좋아서 지금 3통째 쓰고 있다. 주 성분은 5% benzoyl peroxide. 벤조일 페록사이드라고 하는데, 일단 올라온 붉은 여드름에 바르고 다음날이면 바로 진정되는 효과가 있고 확실히 얼굴의 기름기가 줄어든다. 좁쌀 여드름보다는 붉게 올라오는 여드름에 더 효과가 좋다. 여드름에 안..

리뷰/모든것 2020.03.22

치아교정을 시작하다

캐나다에서 치아 교정을 시작할 줄이야... 치아교정은 다른 사람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 30대 중반을 향해가면서 내가 하게 되었다. 치열이 고른 편이라 딱히 문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최근 들어 눈에 보이는 문제점이 생겨 상담을 받았고 결국 교정을 시작했다. 치아 교정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앞니가 흔히 얘기하는 "토끼이빨"이 돼간다는 것이다. 근데 앞니 두 개가 아니라 한쪽만... 왼쪽 치아들만 옥니처럼 뒤로 (안쪽으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진행된 건 아닌데 최근 들어 눈에 더 띄기 시작했다. 느낌상 사랑니 발치 후 더 심해진 거 같은(?) 느낌. 이렇다 보니 한쪽 치열이 Crossbite 아랫니가 윗니보다 더 나오는 현상도 보인다. 상담을 받기 시작하면서 더 많은 문제들이 나오는데, 아랫니..

리뷰/치아교정 201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