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이직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준 선물 - 조지오 알마니의 Si 라는 향수이다. 세포라에 가서 정말 거의 모든 향수를 시향했는데 이 향수를 테스트한 직후 바로 이거다!를 속으로 외치며 바로 구매를 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ㅎㅎ 지금까지 애정하고 매일 출근할때 뿌리고 나가는 향수인데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는 별로 인지도가 없는것 같다.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보면, "강하지만 여성스럽고, 우아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묘사했다고 한다.
Fragrance Family:
- Floral
Scent Type:
- Fruity Chypre
Fragrance Notes:
- Top - blackcurrant
- Middle - airy florals
- Base - musk blond wood
전체적 향은 꽃향 계열로 단향도 살짝 나는데 결코 가벼운 향은 아니라서 가을/겨울 날씨에 좀 더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머스크향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아마 이 향이 확 끌렸던것 같다. 이 향수의 단점이라면 향이 그리 오래가진 않는다는 점? 아침에 집에서 나가기 전에 뿌리면(아침 6시반) 한 11시 12시쯤 향이 많이 날라간다. 그외엔 내가 너무나 애정하는 향수이다. 예전에는 향수를 큰 용량으로 구매해도 오래 못쓰고 질려했었는데, 이 향은 절대 질리지가 않는다. 이제 막 1년썼지만 앞으로 나와 계속 함께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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