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곧 재택근무 3주 차에 들어가기 직전 금요일이다. 오늘 오전 회사 오너가 급 주최한 전 직원 미팅이 있었다. 물론 온라인/콜 미팅이었다. 미팅의 주된 내용은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알림 (통보는 좀 부정적인 것 같고 알림?)이 있었다.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기 때문에 그렇게 놀랍지는 않았는데, 불과 한 달 전에 사무실에서 파티하고 그러다가 이렇게 되니 참 어이가 없기도 하고 멍하다. 이 정도면 확실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무대를 뒤집어 놓으신게 분명하다... ◀정부의 지원 정책 고려중▶ 우리 회사는 아주 빠르면 약 한 달 반 후에 Work-Sharing Program이라는 것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상황이 더 악화되어 현재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