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신천지에 대해 말이 참 많은데, 생각해보니 대학교 2학년 때 후배를 따라 이단이라 여겨지는 JMS에 한 동안 다녔던 적이 있다. 한 8-9개월 그 교회를 다녔었는데, 사실 나에게는 그렇게 세뇌가 될만한 요소가 별로 없었다. 그때가 2005년도였는데 아마 내가 너무 단순하고 생각이 없이(?) 다녀서 세뇌가 되지 않았던 게 아닐까 싶다. 난 좀 4차원이다 싶을 정도로 단순했었다. 신천지가 논란이 되면서 그곳에 있다가 나와서 신천지의 위험성에 대해 강의하는 목사님의 강의를 최근 인터넷으로 보았는데 내가 경험했던 JMS와 포교 방법이 너무나 비슷해서 마치 내가 겪었던걸 얘기하는 듯했다. 포교 방식은 비슷한데 신천지가 더 체계적이고 조직화되어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요즘 스마트폰을 모두 가지고 있고 뭐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