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짝꿍이 자기 생일에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몇 번 오가다 보던 Olive Garden이라는 식당에 예약을 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나 긴 줄에 포기를 하고 다른 레스토랑을 갔었다. 왠지 웨이팅도 길고 구글 리뷰도 좋은 편이라 다음에 꼭 가보자고 했는데 이번 롱 위켄에 우리 둘 다 쉬면서 가보게 되었다. 결론만 얘기하면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식당이다 ㅎㅎ 일단 메인메뉴가 대체로 23~25불 사이인데 제한 없는 샐러드와 빵이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이렇게 책정된 듯하다. 샐러드 양이 꽤 되기에 여기까진 굿. 메인 나오기 전에 라즈베리 레몬 아이스티인가? 암튼 뭘 시켰는데 진짜 너~~~~ 무 달아서, 이때부터 살짝 불안해졌다. 왠지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