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이런 사람 첨 봤다. 정말 쉬지 않고 계속 이야기 하는 사람. 들어보면 결국 같은 내용이다. 근데 그걸 계속 얘기한다. 다른 얘기를 하다가도 다시 돌아와서 이야기 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미칠 지경이다. 정서적으로 약간 문제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데 같이 있을 수 가 없다. 두명을 봤는데 후자의 경우가 더 심하니, 후자의 얘기를 하자면 이 사람은 같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인데 동료라고 하긴 그렇고 본사에서 워런티 담당하는 사람이다. 프로젝트가 끝나갈 무렵, 디테일한 하자를 잡아내고, 입주자들이 입주하고 난 뒤 추가로 나오는 하자라던지 시공의 문제점을 메니징 하는 사람이다. 당연히 프로젝트 팀과 항상 일하는건 아니고 가끔 현장에 나오는데. 처음 본날 시공담당자랑 같이 셋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