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Chick-lit 장르의 소설 Watermelon 이라는 책이다. 예전에 Value Village에서 우연히 구매했던 책인데 이제야 끝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난 더이상 Chick-lit 책은 안 읽기로 다짐했다. 꼭 이책이 별로라는건 아니고 그저 비슷비슷한 이야기의 이야기 보단 다른 종류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 책이 꽤 두꺼운데,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라 좀 질질 끄는 느낌이 있는게 조금은 아쉽다. 클레어와 제임스는 부부이다. 런던에 살고 있고 클레어는 이제 막 아이를 낳았다. 회복실로 옮겨져 있는데 남편이 드디어 나타나 하는 말이 헤어지잔다. ㅡㅡ;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데니스와 바람이 났다. 데니스 또한 남편이 있는 여자이다. 시작이 좀 막장이다...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