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 DeMarco의 책 '부의 추월 차선' (The Millionaire Fastlane)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제목은 익히 들어왔고 아마존에서 19불 정도에 구매하였다. 지난번 The Having을 읽고 난 직후 부터 읽기 시작했으니 2주 정도에 걸쳐서 읽었는데, 사실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지만 막판에 집중이 분산되어서 마지막 몇 챕터를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이 책의 성격을 간단히 한줄로 요약하자면 현실 직시를 하게끔 망치로 뼈를 쾅쾅 내리 찍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의 약간은 냉소적 말투에 좀 거만하게 들릴 수 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용 자체가 틀린말은 아니라 읽다보면 '아..이거 완전 내 얘기네' 하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기대하며 얼른 다음 챕터를 읽게 만든다. 내용..